KINO21

영화 TV 음악에 대한 이런저런 단상들

2007년 흥행영화, 개봉영화 & 내가 본 영화, 그리고 추천작

2007. 12. 26. 23:48  |   리뷰  |   키노씨
간단히 정리.
이하 '영화진흥위원회' '2007년 1~11월 영화산업통계'의 자료를 참조.
* 주 1. 따라서 2007년 12월 개봉작은 제외(영진위 자료 분류 표준상 다음해로 이월.)
* 주 2. 서울 기준



0. 개요 : 개봉작, 상영작, 점유율 (약 47 : 53. 작년 대비 점유율 역전)

한국
상영작 111편 (개봉작 104편) vs. 작년 106편(개봉작 100편)
서울관객수 2천5십1만명 (20,511,796) (점유율 46.8 %) vs. 2천8백만 (61.3%)
서울총매출 1369억 (점유율 46.7%)

외국
상영작 273편 (개봉작 255편) vs. 작년 227편(개봉작 219편)
서울관객수 2천3백3십7만명 (23,306,698) (점유율 53.2%) vs. 1천7백6십5만명 (38.7%)
서울총매출 1559억 (서울매출액점유율 53.3%)



1. top 10 흥행작

전체
1. 트랜스포머(Transformers) : 228만
2. 디워(D-War) : 209만
3. 화려한 휴가(May 18) : 198만
4. 캐리비안의 해적: 세상의 끝에서(Pirates of the Caribbean: At Worlds End) : 148만
5. 스파이더맨 3(Spider-Man 3) : 144만
6.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(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) : 113만
7. 300(300) : 107만
8. 다이 하드 4 : 죽어도 산다(Live Free or Die Hard) : 99만
9. 미녀는 괴로워(200 Pounds Beauty) : 96만 (2006년 관객 96만 포함 누적 193만)
10. 슈렉3(Shrek 3) : 94만


한국
1. 디워 : 209만
2. 화려한 휴가 : 198만
3. 미녀는 괴로워 : 96만 (2006년 96만. 누적 193만) 
4. 그 놈 목소리 : 82만
5. 식객 : 78만
6. 1번가의 기적 : 69만
7. 바르게 살자 : 66만
8. 극락도 살인사건 : 64만
9. 바람피기 좋은 날 : 56만
10. 밀양 : 56만


외국
1. 트랜스포머 : 228만
2. 캐리비안의 해적: 세상의 끝에서 : 148만
3. 스파이더맨 3 : 144만
4.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: 113만
5. 300 : 107만
6. 다이 하드 4 : 죽어도 산다 : 99만
7. 슈렉3 : 94만
8. 본 얼티메이텀 : 76만
9. 오션스 13 : 58만
10. 박물관이 살아있다! : 55만 (누적 122만)


* 간단총평
1. 한국 : 디워 & 화려한 휴가. 미녀는 괴로워의 의외 흥행.
2. 외국 : 외국이라고 하지만 모두 미국영화. 시리즈물의 초강세.



2. 2007 개봉 영화 (개봉영화라고 하지만, 실은 '개봉작'이 아니라 '상영작'을 기준)


한국 (- 표시는 내가 본 영화)




외국 (-표시는 내가 본 영화)




3. 나 만의 top 5 리스트

전체
1. 폭력의 역사 : 크로넨버그의 새로운 비전
2. 록키 발보아 : 스탤론, 드디어 '어른'이 되다.
3. 올 더 킹즈 맨 : 숀 펜의 압도적인 카리스마.
4. 기담 (정가형제) : 감미로운 공포.
5. 우아한 세계 (+ 밀양)


한국
1. 기담 : 2007년의 발견.
2. 우아한 세계 : 대중성과 영화적 비전의 조화.
3. 밀양 : 언제나 응원하고 싶어지는 이창동
4. 극락도 살인사건 : 적절한 메시지를 담은 웰메이드 상업영화.
5. 싸이버그지만 괜찮아 : 그래도 박찬욱이라서.. ㅡㅡ;

* '스카우트' 는 보고 싶었는데 못봤다. ㅡㅡ;


외국
1. 폭력의 역사
2. 록키 발보아
3. 올 더 킹즈 맨
4. 엘 토포 : 알레한드로가 창조한 컬트의 전설.
5. 리틀 미스 선샤인 : 그야말로 훈훈한 가족영화. 그렇다고 뻔하진 않은.

* '색/계'는 정말 정말 보고 싶었는데 못봤다. 봤다면 (아마도) 리스트에 있었을 것 같다.


4. 기타 내가 재밌게 본 작품들

디워 : 액션의 쾌감. 물론 트랜스포머의 세련미는 없지만.
조폭마누라3 : 쓰레기영화라고 욕하시는 분 많은데, 시리즈 중에선 그래도 3편이 가장 흥미롭더라.

조디악 : 지루하게 빨려들다.
한니발 라이징 : 한니발,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.
넘버23 : 영화와 소설의 관계.
향수 :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: 책을 읽지 않아서 더 재밌게 본 것 같다.
스파이더맨 3 : 일단 재밌다.
트랜스포머 : 액션의 쾌감
다이 하드 4 : 죽어도 산다 : 기본은 한다.
라따뚜이 : 따뜻하고, 상큼한 애니메이션
에반 올마이티 : 단순함의 미덕.

본 얼티메이텀 : 굉장히 좋아하는 시리즈.
인베이젼 : 각 리메이크의 시대상황(정신)과 비교해서 보면 더 재밌을 듯.
거침없이 쏴라! 슛뎀업 : 신나는 액션.
브레이브 원 : 닐 조단은 죽지 않았다.
블랙 달리아 : 재밌긴 한데...
일루셔니스트 : 웰메이드 킬링타임.



p.s.
리스트가 뭐, 좀 뻔하다.
그리고 중요한(할 가능성 높은) 영화들을 많이 놓쳤다.
앞으로는 좋은 영화 좀 찾아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구나.
특히 한국영화 좀 찾아봐야지... ㅡㅡ;



* 관련 팟캐스트

무비토크 11회




  |